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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수운교인 吉虎 訓法大典제14장 道德明其二字(도덕명기이자)도덕二자를 밝힘 조회수:2120


1.法於千代하며 傳于萬世는 是謂聖人君子ㅣ니
**법어천대하며 전우만세는 시위성인군자ㅣ니

推其功業卽與天地로 無極이오 念其成就卽只是
추기공업즉여천지로 무극이오 염기성취즉지시

仁善而已矣니라.
인선이이의니라.

천대에 법이 되며 만세에 전함은 이 성인과 군자니 그 공업을 미룬 즉 천지로 더불어 극진함이 없고, 그 성취함을 생각한 즉 다만 이 어질고 착할 따름이니라.

[훈]무극(無極)은 무한한 뜻이요, 지시(只是)는 끊어 말한 바이라

[석]천대(千代)의 법이 되고, 만세에 유전함은 이 이른 성인과 다못 군자의 도와 덕을 행함이니, 그 공업(功業)의 큼을 미루워 의논한 즉 천지로 더불어 궁진함이 없고, 도리어 그 성취에 점을 생각한 즉 다만 이 어질고 착한 일을 행할 따름이라


2.瞻彼松竹한대 凍烈江山에 仰然獨立하여 以表其節하니
**첨피송죽한대 동렬강산에 앙연독립하여 이표기절하니

實爲君子에 非俗之風이니라.
실위군자에 비속지풍이니라.

저 송죽을 볼진대 동렬한 강산에 앙연이 홀로서서 그 절개를 표하니 실로 군자에 속되지 아니한 풍이니라.

[석]그 송죽을 본즉 동한(凍寒)하고 표열(慓烈)한 강산에 홀로 서서 그 절개를 간직함을 표하였으니 이 또한 군자의 풍속의 바람이 아니랴.


3.宏然君子에 玄仰其德을 比於松竹이면 豈至其一哉아
**굉연군자에 현앙기덕을 비어송죽이면 기지기일재아

惟君子에 道明德立之本은 率天下而歸于仁善하여
유군자에 도명덕립지본은 솔천하이귀우인선하여

無一毫不備之端也니라
무일호불비지단야니라

굉연한 군자에 현앙한 그 덕을 송죽에 비하면 어찌 그 하나에 그칠 뿐이리오, 오직 군자의 도를 밝히고 덕을 세우는 근본은 천하를 거느려서 어질고 착한데로 돌아가서 일호도 갖추지 아니한 끝이 없느니라.


[훈]굉연(宏然)은 굉장히 크다는 뜻이요, 현앙(玄仰)은 청숙함이니라.

[석]도를 밝히고 덕을 세워서 인후한 바람이 굉대한 군자의 청숙한 그 덕을 송죽의 절개에 비하면 어찌 홀로 그 하나만 있을 뿐이리요. 오직 군자가 되는 근본은 천하의 사람을 거느려 어질고 착한데로 돌아가서 일호도 어질고 착한 끝을 갖추지 아니함이 없느니라.


4.大哉라 聖人 濟世之時여 序卽秋也오 運卽木也니 秋風霜雪이
**대재라 성인 제세지시여 서즉추야오 운즉목야니 추풍상설이

雖曰慓烈이나 君子는 不變하리니 若非道德과 與其仁善이면
수왈표열이나 군자는 불변하리니 약비도덕과 여기인선이면

胡不變哉리오
호불변재리오

크도다! 성인이 세상을 건지는 때여, 차서 즉가을이요, 운수인즉 목이니, 가을바람이 상설이 비록 표열하다 이를지나 군자는 변하지 아니하리니 만일 도덕과 인선이 아니면 어찌 변하지 아니하리오.


[훈]대재(大哉)는 도덕의 한없는 뜻을 일컬음이요, 성인은 곧 출세하신 수운 선생님이시라.

[석]대재라 성인이 세상인민을 제도하는 때가 당함이요, 그 시운을 사시에 비하면 가을 겨울이 될지요, 그 운도의 위를 의논한즉 봄이 돌아와 목이 왕성할 절이니, 이에 가을바람이 상설(霜雪)의 기운이 비록 표열하다 이를지나 그 도와 덕을 밝히며 그 어질고 착함을 행한 즉 어찌 그 심정을 변함이 있으리오.


5.曰爾蒼生아 致敬致孝하며 行人行善하여 大成厥德이라도
**왈이창생아 치경치효하며 행인행선하여 대성궐덕이라도

心常畏然하여 猶爲不足이면 至化爲聖하리라 犯彼五刑이면
심상외연하여 유위부족이면 지회위성하리라 범피오형이면

難逃其命이니 戒之警之하여 謹於修身하며 務於齊家하여
난도기명이니 계지경지하여 군어수신하며 무어제가하여

立其道而修其德하라
입기도이수기덕하라

가라사대,너희 창생아, 공경을 이루고 효도를 이루며 어짐을 행하고 착함을 행하여 크게 그 덕을 이루더라도 마음에 항상 두려워 하여 오히려 족치 못하다 하면 지극히 화하여 성인이 되리라.
저 다섯가지 형벌에 법하면 그 목숨을 도망키 어려우니 경계하고 일깨워 몸닦는데 삼가고 제가에 힘을 써서 그 도를 세우고 그 덕을 닦으라. 그 두 글자를 밝히어서 이 글을 이루노라


[훈]왈이(曰爾)는 크게 부르는 뜻이요, 오형(五刑)은 명(命)을 형벌하는 다섯가지 조목이라. 이자(二字)는 도덕(道德)두 글자라.


[석]천하의 사람을 크게 불러 천주에게 공경을 이루고 부모에게 효도를 이루며 그 어질고 착한 일을 행하여 크게 그 군자의 덕을 이룰지니 비록 그 덕을 이를지라도 마음에 항상 두려워 하여 오히려 족하지 못하다 하면 변(變)함으로부터 화(化)에 이르러 이에 큰 성인이 되느니라. 만일 다섯가지 형명에 범하면 그 수명을 도망키 어려우니 그 몸을 경계하고 그 마음을 일깨워서 몸닦는데 삼가며 제가에 힘을 써서 그 무극한 도를 세우고 그 덕을 닦으라


明其二字하여 以成此書하노라 終
명기이자하여 이성차서하노라 끝


다만 그 두글자를 밝혀서 이 글을 이루노라. [끝]



수운교경전 254~261쪽

수강 187년 4월 2일

수운교인 吉虎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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