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欲明厥理어든 修道入德하라 道者는 天理之源이오 德者는
**욕명궐리어든 수도입덕하라 도자는 천리지원이오 덕자는

人事之常이니 二者之間에 心誠究之하면 必有一得이오
인사지상이니 이자지간에 심성구지하면 필유일득이오

若有一得이면 亦通七通矣리라
약유일득이면 역통칠통의리라

그 이치에 밝고져 하거든 도를 닦아 덕에 들어가라. 도는 천리의 근원이요. 덕은 인사에 떳떳함이니, 두가지 사이에 마음이 정성으로 궁구하면 반드시 한가지 얻음이 있고, 만일 한가지 얻음이 있으면 또한 칠통을 통하리라.


水爲本源이니 源固라야 有成이니 成其木德인댄 心和氣和하여
수위본원이니 원고라야 유성이니 성기목덕인댄 심화기화하여

以待春和하라 春氣泰和하면 萬物皆和이니 最貴最靈者ㅣ
이대춘화하라 춘기태화하면 만물개화이니 최귀최령자ㅣ

豈無覺悟리오 求難得難이 是曰覺悟니 大成厥德하여
기무각오리오 구난득난이 시왈각오니 대성궐덕하여

以明一氣之爲成하라
이명일기지위성하라

수(水)가 본원이 될지니 근원이 굳어야 이룸이 있을지니 그
목덕을 이룰진댄 마음을 화하고 기운을 화하여 써 봄이 화하기를 기다릴지니라. 봄기운이 크게 화하면 만물이 다 화할 것이니 가장 귀하고 가장 신령한 자 어찌 깨닫고 깨달음이 없으리오. 어려움을 구하여 어려움을 얻음이 이 일러 [깨닫고 깨달음]이니 크게 그 덕을 이루어서 써 한기운에 이룸이 됨을 밝힐지니라.


[훈]궐리(厥理)는 성하고 쇠하는 이치요, 득(得)은 통함이요, 최기최령(最貴最靈)은 곧 사람이요, 일기(一氣)는 일육수기(一六水氣)를 이름이니라.

[석]성하고 쇠하는 이치를 밝게 알고져 할진댄 마땅히 도를 닦아 덕(德)에 들어가라.두 가지 사이에 정성을 다하고 공경을 다하여 정성으로 그 이치를 구하면 반드시 일통(一通)이
있을있을지요, 또 칠통(七通)이 있으리라.그러나 물이 근본
근원이 될지니 근원이 굳은 즉 이룸이 있고,칠통(七通)을 이룸이 있은 즉 그 목덕을 이룸이 어찌 어려움이 있으리요.
다만 심화기화하여 봄기운이 회태(回泰)하기를 기다릴지니, 만일 봄기운이 회태한즉 만물이 다 알거든 우황 사람이리요,
고로 어려움을 구하여 어려움을 얻음이 이 이른바 각오(覺悟)니 각오란 천리에 깨달아서 크게 인사를 알지니라. 만일 그 크게 목운회태(木運回泰)하는 도를 이루려거든 써 일육수기에 목덕을 이룸이 됨을 밝힐지니라.

明一氣一源이 爲成하니라
명일기일원이 위성하니라

한 기운과 한 근원이 이룸이 됨을 밝히니라.

수운교경전 244~247쪽

수강 187년 3월 26일

수운교인 길 호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