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受天地之二氣하고 受父母之血肉하며 稟其性質하고
**수천지지이기하고 수부모지혈육하며 품기성질하고
受其구養하니 回念其恩인댄 實爲罔極이어늘 反有悖逆天理하며
수기구양하니 회념기은인댄 실위망극이어늘 반유패역천리하며
不孝父母 면 乃斯之人 에 豈無刑命이리오
불효부모 면 내사지인 에 기무형명이리오
천지의 이기(二氣)를 받고 부모의 혈육을 받으며 그 성질을 품수하엿고,그 힘써 기름을받았으니 그 은혜를 도리키어 생각하면 실상 망극하거는,도리어 천리를 어기고 거스리며 부모에게 효도하지 아니하면 이에 이 사람에게 어찌 명을 형벌함이 없으리오.
[훈] 구(구)는 수구롭고 괴로운 뜻이라.
[석]천지에 홍대(洪大)한 은혜로 성질을 품명(稟命)하여내고,
부모의 망극한 은혜로 수고롭고 괴로히 길렀으니 그 은혜를 생각치 아니하고 천리(天理)를 패역(悖逆)하며 부모에게 불효함이 이 첫째 조목이니라.
3.上任大政하여 以治萬民호대 不以仁義하고 施之威刑하여
**상임대정하여 이치만민호대 불이인의하고 시지위형하여
**殺其無膏를 猶似草芥하면 在上臨下 是爲天道리오
**살기무고를 유사초개하면 재상임하 시위천도리오
**明其五常하며 敎以德義어늘 反有頹常沒倫하며 刑徵無常하면
**명기오상하며 교이덕의어늘 반유퇴상몰윤하며 형징무상하면
**乃斯之人에 豈無刑命이리오
**내사지인에 기무형명이리오
위로 큰 정사를 맏아서 만민을 다스리되 인의로 아니하고 위엄과 형벌을 베풀어서 그 허물없는 이를 죽이기를 초개같이 하며 위에 있어서 아래를 임(臨)함이 이 천도가되리오. 그 오상을 밝히며 덕으로써 가르칠 것이어늘 도리어 상을퇴하고 윤을 몰하며 형벌과 징계가 떳떳함이 없음이 있으면 이에 이 사람에 어찌 명을 형벌함이 없으리오.
[석] 윗 소임에 있어 그 큰 정사로써 그 만민을 다스리되 인의(仁義)의 정사를 베풀지 아니하고 다만 위의(威儀)와 형벌을 더하여 그 허물없는 사람 죽이기를 초개(草芥)같이 하며 윗 소임에 있어서 아랫백성을 다스리는 자 어찌 천도(天道)에
당연(當然)함이 되리요,
오상(五常)을 밝히고 덕과 의로써 가르침이 이 천도(天道)가 될지니 도리어 천리(天理)를 거스름이 이 둘째 조목이 되느니라.
4.誹族傍人하여 陷人罪戾하며 言無主義하여 喪人害物로
**비족망인하여 함인죄려하며 언무주의하여 상인해물로
自爲本務하여 積罪于人하며 害及魚蟲하면 神明이 爀怒하리니
자위본무하여 적죄우인하며 해급어충하면 신명이 혁노하리니
乃斯之人에 宜當刑命이니라.
내사지인에 의당형명이니라.
겨레를 비방하며 사람을 비방하여 사람을 죄여에 빠지게 하니 말씀이 의를 주장함이 없어서 사람을 상하고 물건을 해함으로 스스로 근본의 힘씀을 삼아서 죄를 사람에게 쐬우며 해가 어충에 미치면 신명이 혁노하리니 이에 이 사람에 명을 형벌함이 의당하니라.
[훈] 족(族)은 친족(親族)이요,인(人)은 옳은 사람이요,
혁(爀)은 큰 것이라.
[석] 친족을 헐뜯으며 그 의가 있는 사람을 비방하여 죄에 빠지게하며 말씀이 또한 의를 주장함이 없어서 사람을 상하고 물건을 해하는 일로 스스로 근본 힘씀을 삼아서 사람에게 죄를 쐬우며 어충(魚蟲)미치면 신명(神明)이 받드시 크게 노하리니 이 셋째 조목이 될지니라.
5.性不全一하며 心在浮荒하여 半光所作이 或討理氣하며
**성불전일하며 심재부황하여 반광소작이 혹토이기하며
或評道德하되 未詳其理하고 以揚誹謗하여 使其愚民으로
혹평도덕하되 미상기리하고 이양비방하여 사기우민으로
使莫之行하여 仰우道德에 或點汚穢하니 嗟爾衆人은
사막지행하여 앙우도덕에 혹점오예하니 차이중인은
是誠何心고 貴賤死生이 雖曰有定이나 胡至如斯오.
시성하심고 귀천사생이 수왈유정이나 호지여사오.
성품이 전일치 아니하며 마음이 부황하여 반광에 지은 바 혹 이기를 토론하며 도덕을 평론하되 그 이치에 자세치 못하고 써 비방을 양하여 그 어리석은 백성으로 하여금 행하지 못하게 하여 앙우도덕에 혹 오예를 더하니 슬프다.
뭇사람은 이 진실로 무슨 마음인고 귀하고 천하고 죽고 사는 것이 비록 정함이 있다 이를지나 어찌 이 같은데 이르렀는고.
[훈]부황(浮黃)은 정(定)치 못한 모양이요, 반광(半光)은 평생의 반을 이름이니 반평생의 뜻으로 더불어 같음이요,
소작(所作)은 행하는 바의 뜻으로부터 같음이라.
앙우(仰우)는 지극히 높은 뜻이라.
[석]성품이 전일(全一)치 못하여 마음이 또한 정치못하여 반생에 행한 바 이 천지의 이기(理氣)를 토론하며 세상 사람의 마음을 망령되이 움직여서 천운(天運)이 회태(回泰)하여 도덕에 다시 바름이 있음을 아지 못하고 말씀을 드날려 비방하여 그 우매한 사람으로 하여금 능히 깨닫지 못하게 하여 존중한 도덕으로 하여금 혹 더러움을 더하여 능히 세상에 행치 못하게 하니 슬프다. 너희사람아 이 실로 무슨 마음인고 .귀천과사생에 수 비록 너의 사람이 처음 날때에 정하였으나 어찌 이같이 심한데 이르는고.
이 네째 조목(條目)이니라.
수운교경전 214~221쪽
수 강 187년 3월 10일 (己酉)
수운교인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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