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篤行建中하여 意精定一이니 斯行斯意에 一向一動을
**독행건중하여 의정정일이니 사행사의에 일향일동을
猶未執中이어든 仰觀星辰하라 爰自東隅로 以向西方하되
유미집중이어든 앙관성신하라 원자동우로 이향서방하되
緩疾有序하여 不失其恒하니 人而無恒가 是非兩岐의 析其可否
완질유서하여 불실기항하니 인이무항가 시비양기의 석기가부
하여 取可退否하되 心常意恒하여 不變主意하면 洽于道理하리
하여 취가퇴부하되 심상의항하여 불변주의하면 흡우도리하리
니 理明于心이 是爲變化니 化卽爲聖이니라.
니 이명우심이 시위변화니 화즉위성이니라.
두터이 행하여 중에 세워서 뜻에 정을 한결같이 정할지니 이 행함과 이 뜻함에 한번 향하고 한번 움직임을 오히려 중을 잡지못하거든 우러러 성신을 보라. 이에 동으로 부터서 서방을 향하되 늦고 빠름이 차례가 있어서 그 항상을 잃지 아니하니 사람이요, 항상이 없을까 옳고 그른 두 가지에 그 가하고 부함을 분석하여 가함을 취하고 부함을 퇴하되 마음이 떳떳하고 뜻이 항상하여 주장한 뜻을 변하지 아니하면 도리에 흡족하리니 이치가 마음에 밝음이 변화가 될지니 화한 즉 성인이 되느니라.
聖之爲言은 天理人事에 達然貫通하여 順受天命하여
성지위언은 천리인사에 달연관통하여 순수천명하여
敎化訓道 ㅣ博施普及하여 無爲而化ㅣ니라.
교화훈도 ㅣ박시보급하여 무위이화ㅣ니라.
성인이라 말함은 천리와 인사에 달연히 관통하여 천명을 순히 받아서 가르치는 화와 가르치는 도를 널리 베풀고 널리 미쳐서 하염이 없이 화함이니라.
[훈] 독(篤)은 성실함을 이름이요. 중(中)은 도덕의 가운데를 가르침이요, 의정(意情)은 뜻의 정성이요, 동우(東隅)는 동방이요.양기(兩岐)는 양단이라. 석(析)은 분별하는 것이요, 달연(達然)은 황연한 뜻이라.
[석] 도덕 가운데 성실히 하여 뜻에 정신을 전일한데 정할지니 만일 그 행함과 그 뜻에 한번 행하고 한번 움직임을 오히려 도덕 가운데 집정치 못하거든 성신(星辰)에 왕래하는 도수를 우러러 보라. 혹 늦기도 한자 있으며 혹 빠르기도 한자 있으되 그 항상함을 잃지아니 하거든 하물며 사람이랴. 옳고 그른 그 사이에 그 가하고 부함을 분별하여 그 가한 자를 취하여 주장을 삼아서 변하지 아니하면 자연히 도리에 당연한데 흡족하여 그 교화에 베풀어 널리 펴고 널리 미쳐서 하염이 없이 화하리라.
2.大哉라 至聖이 順理明道하여 遵彼人民으로 各修其德하여
**대재라 지성이 순리명도하여 준피인미으로 각수기덕하여
歸于一體하여 欲定大運이어늘 俯觀世人이 自爲知理知時之大人
귀우일체하여 욕정대운이어늘 부관세인이 자위지리지시지대인
하여 談古論今에 去其道德하고 取其利害하여 較其長短하니
하여 담고론금에 거기도덕하고 취기리해하여 교기장단하니
悖理逆命이 奈何斯甚고 瞻彼雲歸에 知其雨下하고 擇彼吉區
패리역명이 내하사심고 첨피운귀에 지기우하하고 택피길구
하여 而安其居는 誠不如禽이로다.
하여 이안기거는 성불여금이로다.
크도다! 지극한 성인(수운선생님)께서 이치를 순히하고 도를 밝히사 저 인민을 인도하여 각각 그 덕을 닭아서 일체에 돌아가서 대운을 정코자 하거늘 굽어보니 세상 사람이 스스로 이치를 알고 때를 아는 대인이 되어서 옛을 말하고 이제를 의논함에 그 도덕을 버리고 그 이욕을 취하여 그 길고 짧음을 비교하니 이치에 어그러지고 명을 거스림이 어찌 심한고, 저 구름이 돌아감을 보매 비 내림을 알고 저 길구를 가리어서 그 거함을 편히 함은 진실로 새만같지 못하도다.
[훈] 대재(大哉)는 존중함을 탄식하는 뜻이요, 지성(至聖)은 선각 도통한 사람이요, 준피(遵彼)는 인도하는 뜻이요, 길구(吉區)는 도덕에 비한 뜻이라.
[석] 선각도통한 사람이 그 세쇠도미함을 근심하사 천리를 순수하고 인민을 인도하며 각각 그 도덕을 닦아 일체에 돌아와서 그 대훈을 정코자 하시거늘 세상사람의 사리를 굽어보니 그 몸을 자존하여 지각자 되어서 그 도덕을 버리고 이욕에 편히하니 천리를 어기고 천명을 거스름이 어찌 이같이 심한데 이르렀는고. 그 구름이 돌아간즉 비내림을 아는 것과 다못 그 길구에 그쳐서 그 거함을 편히 실로 새만같이 못하도다.
3.台天未雨하여 철彼桑土하여 以備陰雨하며 爰彼好音으로
**태천미우하여 철피상토하여 이비음우하며 원피호음으로
止于丘隅하니 是亦知止니라 止而後定이오 定而後安이니
지우구우하니 시역지지니라 지이후정이오 정이후안이니
先定其心하여 安于道德이면 豈有虛昧하여 不知爲止하고
선정기심하여 안우도덕이면 기유허매하여 부지위지하고
妄談時運哉아
망담시운재아
자못 하늘이 비(雨)하지 하여서 저 상토를 취하여서 음우를 막으며 이에 호음으로 구우에 그치니 이 또한 그침을 아느니라. 그친 후에 정하여 정한 후에 편안할지니 먼저 그 마음을 정하여 도덕에 편히 하면 어찌 허매하여 그침을 알지 못하고 망령되히 시운을 말하랴.
[훈] 태(台)는 자못이요, 철(철)은 취하는 것이요, 호음(好音)은 황조(黃鳥)소리를 말함이요, 허매(虛昧)는 허황하고 몽매함을 이름이라.
[석] 자못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비둘기가 뽕나무뿌리를 취하여 음우(陰雨)를 막으며, 황조 그 호음으로써 언덕에 그치니 능히 그침을 알거늘 슬프다. 사람이여, 능히 도덕에 편히 정(定)치 못하여 도덕의 뜻을 알지 못하고 망령되히 때의 운도를 말하느냐.
明止安道德하니라
명지안도덕하니라
도덕에 그쳐 편히 함을 밝히니라.
수운교경전 204~211쪽
수강 187년 2월 24일(甲午)
수운교인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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