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은 진리의 광장입니다. 진지하고 성실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글쓴이:수운교인 訓法大典제6장 明修心正氣(명수심정기)수심정기 하는 법을 밝힘 조회수:1461


1.闊浩德門이 荒蕪閉塞하여 人莫之行하니 咨우先覺아
**활호덕문이 황무폐색하여 인막지행하니 자우선각아

誰當闢之오 渾頓人性이 一如無知하여 萬法一理를 尙未覺悟하
수당벽지오 혼돈인성이 일여무지하여 만법일이를 상미각오하

니 明明運度 ㅣ 反是迷暗이로다. 勝力不及이오 修心正氣하여
니 명명운도 ㅣ 반시미암이로다. 승력불금이오 수심정기하여

渾一本性을 輪回貫明하여 上觀天理하고 下察人事하여
혼일본성을 윤회관명하여 상관천리하고 하찰인사하여

接氣自靈이라야 厥路ㅣ 乃闢이니 闢而析之하여 去其俗陋하고
접기자령이라야 궐로ㅣ 내벽이니 벽이석지하여 거기속루하고

貫一道德아라야 萬法大定이니 來頭百營에 營其仁善하라.
관일도덕이라야 만법대정이니 내두백영에 영기인선하라.


넓고 넓은 덕문이 거칠고 거칠며 닫히고 막히어서 사람이 행하지 못하니 슬프다! 선각아, 뉘마땅히 열리리오, 혼돈한 사람에 성품이 일여히 앎이 없어서 만법에 한 이치를 오히려 깨닫지 못하니 밝고 밝은 운도 도리어 미암하였도다.
승력으로 미치지 못할지요, 마음을 닦고 기운을 발휘하여 혼일한 본성을 윤회 관명하여 위로 천리를 보고 아래로 인사를 밝히어서 기운을 정하여 스스로 신령하여야 그 길이 이에 열릴지니 열려서 분석하여 그 속루를 버리고 도덕에 관일하여야 만법이 크게 정하리니 내두 일백 경영에 그 어질고 착함을 경영하라.


仁善久積이면 言行이 相同하고 表裏全一하여 心無苟且하며
인선구적이면 언행이 상동하고 표리전일하여 심무구차하여

氣無便隘하여 周仁至善하여 德及遠近이 是爲君子에
기무편에하여 주인지선하여 덕급원근이 시위군자에

權名是擧하며 德義大成이니 學而道成이 不在勝力이오
권명시거하며 덕의대성이니 학이도성이 부재승력이오

在於正修矣니라.
재어정수의니라.

어질고 착함을 오래 쌓으면 말과 행함이 서로같고 겉과
속이 전일하여 마음이 구차함이 없고 기운이 편벽되고 막힘이 없어서 두루 어질고 지극히 착하여 덕이 원근에 미침이
군자의 권세이름을 들며 덕과 의를 이룸이 될지니 배워서 도를 이룸이 승력에 있지 아니하고 정(正)과 수(修)에 있는니라.

[훈] 활호(闊浩)는 광대한 뜻이요, 황무(荒蕪)는 희미하고 어두운 뜻이요, 선각(先覺)은 준예(俊乂)히 도를 이룬 사람이라. 혼돈(渾頓)은 암암한 뜻이요, 승력(勝力)은 싸워 이기는 힘이요, 궐로(厥路)는 덕문을 가르쳐 말함이라.

[석] 광대한 덕문이 도리어 미암하게 닫히고 막히어서 사람이 능히 행치 못하니 슬프다.준예히 도성한 사람이 그대 아니면 뉘 마땅히 열리요. 사람의 성품이 암암하여 만법 가운데 능히 그 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여 밝은 운수로 하여금 도리어 희미하고 어두움이 되었으나 그러나 싸워 이기는 힘으로 미치지 못하고 마음 기운이 전일하여 신명에 조응하는 기운을 접하여야 이에 그 덕문에 들어가서 도와 덕에 관통하고
일만 법을 이에 크게 정할지니 다만 그 어질고 착함을 오래 쌓기를 경영하면 자연히 어질고 지극히 착하여 큰 이름을 드날리고 덕의를 크게 이루어서 도를 또한 이루리니 힘씀이 그 마음을 닦고 기운을 바로하기를 요구 할 지니라.


明修心正氣하니라.
명수심정기하니라.

마음을 닦고 기운을 바르게 함을 밝히니라.


수운교경전 198~203쪽

수강187년 2월 20일(庚寅)

수운교인 合掌




관련글 : 없음 글쓴시간 : y/m/d k:i from 121.152.6.134
목록 보기 새글 쓰기 지우기 응답글 쓰기 글 수정 訓法大典 제7장 明止安道德(명지안도덕)도덕으로써 편안함을 밝힘 訓法大典제5장 明心通運度(명심통운도)마음이 운도에 통함을 밝힘


<수운교 본부>
대전 광역시 유성구 추목동 403 (042)861-1771

<재단법인 수운교>
대전광역시 유성구 추목동 600 (042)862-9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