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은 진리의 광장입니다. 진지하고 성실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글쓴이:수운교인 동경대전(東經大全) 立春詩(입춘시) 조회수:2856


大道正如天 春日佳期多
대도정여천 춘일가기다

대도는 바르기가 하늘과 같고 봄날에 아름다운 기약이 많도다



無 題 (무 제)

彼白鷗兮吾白鶴 飛去飛來歎不如
피백구혜오백학 비거비래탄불여

齊城絳繪束尾芬 燕市黃金買骨初
제성강회속미분 연시황금매골초

南驚風雨虎千林 北化雲烟龍一水
남경풍우호천림 북화운연용일수
<br />
輔國安民賢士在 鶴是鳴兮歌萬壽
보국안민현사재 학시명혜가만수

저 흰 갈매기여 내 백학이로다. 날아가고 날아오며 탄식함이 같지 않도다.
제나라 성에서는 붉은 무지개 그리며 꼬리 감춰 달아나고, 연나라 저자에서는 황금으로 뼈골을 사니 처음이로구나.
남쪽은 바람 비도 놀라는 범이 천되는 수풀이요,
북쪽은 구름과 연기가 화하여 용이 한물이로다.
보국안민할 어진 선비가 있으니,
학이 이에 욺이여,만수를 노래하는구나.


十月又十日 魚羊斷頭尾 一士如玉立 衆口何難防
시월우십일 어양단두미 일사여옥립 중구하난방

太白山工四十九 不意四月四月來
태백산공사십구 불의사월사월래

金士玉士又玉士 圓通峰下道通通 [終]
금사옥사우옥사 원통봉하도통통 종

十月과 十日에 고기와 양의 머리와 꼬리가 끊어지는구나.
한 선비가 옥같이 섰으니 사람들 입을 어찌 막겠느냐.
태백산 공부 사십구일이로다.
불의 사월이 사월에 오네.
금 선비 옥 선비에 또 옥 선비로다.
원통봉 아래에서 도를 봉하네. [끝]


*[주]수운천사님의 생애를 약술하면

*을묘천서(을묘천서 :을묘년(1855)봄2월에 나옹불사를 통해 불법,선법,유법의 삼합대도를 천서로 받음

*庚申得道(경신득도):경신년(1860)4월초5일에 하날님 으로부터 무극대도를 전수받음(이름하여 동학이요 천도라함)

*辛酉布德(신유포덕):경신득도후 1년여동안 갈고 다듬은 경전으로 신유년(1861)6월부터 포덕하기 시작함

*갑자수난(갑자수난):계해년(1863)12월10일부터 갑자년(1864) 3월10일까지 있었던 조정의 탄압에도 굽히지 않고 온갖 고난을 이겨냄


수운교경전 150~153쪽

수강186년 8월 14일

수운교인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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