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은 진리의 광장입니다. 진지하고 성실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글쓴이:수운교인 東經大全 통문(통문) 조회수:2260


1.右文爲通諭事는 當初敎人之意가 病人勿藥自效하고 小兒得
**우문위통유사는 당초교인지의가 병인물약자효하고 소아득

筆輔聰에 化善其中하니 豈非世美 之事耶아
필보총에 화선기중하니 기비세미 지사야아

오른편의 글은 통유(通諭)의 일이 되니라. 당초에 사람들에게 가르친 뜻은 병든 사람에게 약을 쓰지 않아도 스스로 효험이 있고, 어린아이가 붓을 잡으면 총명해짐에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잘하게 되니, 어찌 세상의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는가.


2.已過數年에 吾無禍生之疑러니 不意에 受辱於治賊之下者는
**이과수년에 오무화생지의러니 불의에 수욕어치적지하자는

此何厄也오 是所謂難禁者惡言이오 不施者 善行이라 若此不
차하액야오 시소위난금자악언이오 불시자 선행이라 약차불

已즉無根說話가 去益構捏하여 末流之禍가 不知至於 何境고
이즉무근설화가 거익구날하여 말류지화가 부지지어 하경고

이미 몇 년의 세월이 지남에, 나는 화(禍)가 생길까 의심이 없었더니, 뜻하지 않게도 도적을 다스리는 자에게 욕을 받았으니. 이 무슨 재앙인가. 이는 이른바 참기 어려운 것은 남의 나뿐 말이요, 베풀어지지 않는 것은 사람의 착한 행실이다. 만약 이같은 일이 그치지 않으면, 근거 없는 말이 갈수록 더욱 날조됨이 더해져서 끝에 가서는 화가 어느 지경에 이를지 알 수 없는 것이니라.


3.況此若是善道로 同歸於西夷之學하니 切非羞치之事耶아 何
**황차약시선도로 동귀어서이지학하니 절비수치지사야아 하

以參禮義之鄕하여 何以參吾家之業乎아
이참예의지향하여 하이참오가지업호아

하물며 이와 같이 좋은 도(道)가 서양 오랑캐의 학(學)으로 돌아가게 하니, 이 진실로 수치스러운 일 이 아니겠는가. 어찌 그런 수치로 예와 의 를 갖춘 마을에 참여하며, 어찌 우리 가문의 일에 참여 하겠는가.


4.自此以後로 雖親戚之病이라도 勿爲敎人而曾 者傳道之人을
**자치이후로 수친척지병이라도 물위교인이증 자전도지인을

절査極覓하여 通于此意를 盡爲棄道하면 更無受辱之弊故로 玆
절사극멱하여 통우차의를 진위기도하면 갱무수욕지폐고로 자

明數行書로 布以示之하오니 千萬幸甚이라.
명수행서로 포이시지하오니 천만행심이라.

이로부터 이후에는 비록 친척의 병이라도,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 치료하지 말며, 일찍 도를 전해준 사람들을 남모르게 살피고 극진히 찿아보아 이 뜻을 통지하여야 한다. 전도에 욕심내지 않고 정성을 극진히 하게 되면, 다시 욕을 당하는 폐단은 없을 것이니라. 그러한 까닭에 몇 줄의 글을 써서 밝혀 펴 보이노니, 천만 다행일까 하노라.

수운교 경전 120~123쪽

수강 186년 4월 28일 (壬辰)

수운교인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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