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而成於筆法하니 其理在於一心이라
수이성어필법하니 기리재어일심이라
닦아서 필법을 이루니 그 이치가 한마음에 있느니라.
象吾國之木局하니 數不失於三絶이라
상오국지목국하니 수불실어삼절이라
우리나라는 목국으로 상징하니 삼절의 수를 잃지 아니하노라.
生於斯得於斯故로 以爲先東方이라
생어사득어사고로 이위선동방이라
이 땅에서 나고 이 땅에서 얻은 고로 먼저 동방에서부터 하노라.
愛人心之不同하니 無裡表御作制하노라
애인심지부동하니 무리표어작제하노라.
사람 마음이 같지 않음을 어여삐 여겨 안과 밖이 없이 지으노라.
安心正氣하여 始劃하니 萬法이 在於一點이니라
안심정기하여 시획하니 만법이 재어일점이니라
마음을 편안히 하고 기운을 바르게 하여 비로소 획을 그으니 모든 법이 한 점에 있느니라.
前期는 柔於筆毫하고 磨墨은 數斗可也니라
전기는 유어필호하고 마묵은 수두가야니라
먼저 붓 끝을 부드럽게 할 것이요, 먹을 가는데 여러 말을 갈아 쓰는 것이 좋으니라.
擇紙厚而成字하니 法有違於大小라
택지후이성자하니 법유위어대소라.
좋이는 두터운 것을 추려서 글자를 쓰니 법도는 크고 작음에 따라 다름이 있느니라.
先始威而主正하니 形如泰山層巖이라
선시위이주정하니 형여태산층암이라
먼저 위엄있게 시작하고 바르기를 주로 하니 형상이 태산의 층암 절벽 같더라.
수운교 경전 116~117
수강 186년 4월 25일 (己丑)
수운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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