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은 진리의 광장입니다. 진지하고 성실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글쓴이:수운교인 동경대전 偶吟(우음) 조회수:2164


南辰圓滿北河回하니 大道如天脫劫灰라
남진원만북하회하니 대도여천탈겁회라

남쪽 별이 가득차 오르고 북쪽 은하수가 돌아오니 대도가 하늘같이 겁회를 벗으리라.


鏡投萬里眸先覺이요 月上三庚意忽開라
경투만리모선각이요 월상삼경의홀개라

거울을 멀리 비추니 눈동자가 먼저 깨닫고 달이 삼경에 솟으니 뜻이 홀연히 열리도다.


何人得雨能人活고 一世從風임去來라
하인득우능인활고 일세종풍임거래라

어느 누가 비를 얻어 능히 사람을 살릴까, 한 세상에 바람을 좇아 임의로 가고 와야 하겠네.


百疊塵埃吾欲滌하요 飄然騎鶴向仙臺라
백첩진애오욕척하여 표연기학향선대라

첩첩이 쌓인 티끌을 내가 씻고자 하여 나는 듯이 학을 타고 신선대로 향하노라.


淸宵月明無他意오 好笑好言古來風이라
청소월명무타의오 호소호언고래풍이라

하늘 맑고 달밝은 밤에 다른 뜻은 전혀 없고, 좋은 웃음 좋은 말은 옛 유풍이더라.


人生世間有何得고 問道今日授與受라
인생세간유하득고 문도금일수여수라

사람이 세상에 나서 무엇을 얻음이 있었는고, 도를 묻는 오늘에 주고 받았노라.


有理其中姑未覺이나 志在賢門必我同이라
유리기중고미각이나 지재현문필아동이라

진리 있는 그 내용을 아직도 못 깨달았으나 뜻이 현문에 있으면 반드시 나와 같으리라.


天生萬民道又生하니 各有氣象吾不知아
천생만민도우생하니 각유기상오부지아

하날님이 만민을 내시고 도를 또 내었으니 각각 기상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랴?

수운교 경전 100~101

수강186년일20일(甲申)

수운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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