降詩(강시)
圖來三七字하니 降盡世間魔라
도래삼칠자하니 항진세간마라
삼칠(三七)자의 주문을 그려내니 세간의 악마 모두 항복하네.
*[주]계해년 정월 초하루 아침에 쓴 강시이다. 세상의 모든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개벽의 새 세상을 여시려는 경륜과 의지사 깃들어 있다.
座箴 (좌잠)
吾道博而約하니 不用多言義라
오도박이약하니 불용다언의라
나의 도는 넓고도 간략하니 많은 말을 할 것이 아니니라.
別無他道理하고 誠敬信三字라
별무타도리하고 성경신삼자라
별로 다른 도리가 없고 성 경 신 세 글자라.
這裏做工夫면 透後方可知라
저리주공부면 투후방가지라
이 속에서 공부하여 깨친 뒤에라야 마침내 알게 될 것이니라.
不파塵念起하니 惟恐刻來知라
불파진념기하니 유공각래지라
하날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잡념이 일어나니 오직 두려워함으로써 깨달음이 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수운교 경전 81쪽
수강 186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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