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또한 거의 일년에 이르도록 닦으면서 헤아려 본 즉 또한 자연한 이치가 없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한편으로 주문을 짓고 한편으로 강령의 법을 지으며 한편으로 잊지 못할 글을 지으니 도법의 절차가 오직 스물 한자로 될 따름이니라.<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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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신유년에 이르러 사방에서 어진 선비들이 나한테 와서 묻기를, 지금 하날님의 영기가 선생에게 내리셨다 하오니 어찌하여 그렇게 된 것이오니까. 말씀하시되, 갔다가 돌아오지 않음이없는 이치를 받은 것이니라.<br /><br />
묻기를, 그러면 무슨 도라고 이름 하시나이까.<br /><br />
말씀하시되, 천도라고 하는 것이니라.<br /><br />
묻기를, 양도(서도)로 더불어 다름이 없겠나이까.말씀하시되, 양학은 이와 같으면서도 다름이 있나니 비는 듯 하되 실속이 없느니라. 그러나 운인 즉 하나요, 도인 즉 같으나 이치인 즉 아니니라.<br /><br />
수운교경전 35쪽2항~ 37쪽 2항 까지
수강 186년 4월 9일 (음2.22癸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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