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다른 까닭을 알수 없구나. 이 사람들은 도를 서도라 칭하며 학을 천주학이라 칭하며 교를 성교라 하니 이것은 천시를 알고 받은것이 아니겠느냐는 말이 떠돌더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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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낱낱이 들어 말지 않는 고로 내 또한 두려워서 다만 늦게 태어난 것을 한탄할 즈음에 몸이 많이 춥고 떨리면서 밖으로는 접령하는 기운이 있고 안으로는 강화의 가르침이 있으되 보려고 하여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하여도 들리지 않으므로 마음에 더욱 괴상하고 의심스러워서 수심정기하고 물어 가로되, 어찌하여 그러하오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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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니라.사람이 어찌 이것을 알겠는가. 천지는 안다 하지만 귀신을 알지 못하느니 귀신이란 것도 내니라. 너에게 무궁무궁의 도를 미치게 하노니 닦고 다듬어서 글을 지어서 사람을 가르치고 법을 바르게하여 덕을 편 즉너로 하여금 장생케 하여 천하에 뚜렸하게 하리라. <br />
수운교경전 33 쪽1항~35쪽1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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