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은 진리의 광장입니다. 진지하고 성실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글쓴이:수운교인 제3장 主字下敬念 信仰章(주자하경념 신앙장) 조회수:1197


우러러 믿는 말이니라
하날님이 좌우를 돌아보시고 가르켜 말씀하시되 네가 두 신선을 알겠느냐 좌에는 <성덕>(聖德)선사요, 우에는 <순덕>(順德)선관이니 하늘과 땅이 열린 후 오만년에 내 또한 수고롭되 공이없으므로 인간을 대신하여 그로 하여금 인간을 다스리게 하노니 말씀하시되, 유라 불이라 선이라 기독이라 하는 것이 도무지 이것이 내이니라.
유도에서 천성을 길러 자라게 함과 불도에서 천성을 깨닫께 함과 선도에서 천성을 단련하는것과 기독교에서 천성을 구원하며 안락에 이르게 함이 본성을 거느린 것인 즉 하나이니라.
근래에 이르러서 세상은 도에서 멀어져 어둡고 경전은 쇠잔하여 가르침은 해태하여지고 제각기 문호를 세워 치우친 의견으로 옳고 그르다 어지러히 부르짖음에 한 수레 바퀴가 아니되어 화합하지 못하니 내 수고로울 뿐 아니라 실로 덕을 더럽힘이 싫도다.
이에 <순덕>으로 하여금 운을 후천에 정하여 백가지 교문을 모두 합쳐서 만가지가 크게 화합하여 하나로 돌아가게 하노니 슬프다! 나의 억억만 제자들아, 다같이 훈계를 받으라.
범은 바람을 좇아 만리에 뛰고 용은 구름을 얻어 구천에 날으느니 공경하여 스승의 가르침을 받은 후에라야 능히 도덕군자를 이루니라.
소나무와 잣나무의 칡은 바로 천척이나 솟아오르고 띠 가운데 나무는 삼척에 지나지 못하는것이니 도와 덕을 따르지 않고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어 거슬리면 어리석음을 면치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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