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교 법일소식(2001.8.19)
용담유사- 교훈가


노처의 거동보소 묻는말은 대답잖고
무릎안고 입다시며 세상소리 세네마디
근근히 끌어내어 천장만 살피면서
꿈일런가 잠일런가 허허세상 허허세상
다같이 세상사람 우리복이 이러할까
하날님도 하날님도 이리될 우리신명
어찌앞날 지낸고생 그다지도 시키신고
오늘이사 참말이지 여광여취 저양반을
간곳마다 따라가서 지질한 그고생을
눌로대해 그말하며 그중에도 집에들면
장담같이 하는말이 그사람도 그사람도
고생이 무엇인고 이내팔자 좋을진댄
희락은 벗을삼고 고생은 희락이라
잔말말고 따라가세 공노할 내아니라




<공 지 사 항>
* 8월16일(음.6.27.목) 오후3시 법회당에서 100일기도 50여명이 참예한 가운데 봉행하였습니다.
* 19일(음.7.1.일) 금일 오전 10시 인등 200일기도를 봉령각에서 봉행하며, 오후 6시에 칠석기도 입재합니다. 많은 동참바랍니다.
* 변총무원장은 지난15일 평양에 도착하여 일정에 따라 행사에 참여중이며, 21일 귀환할 예정입니다.
* 9월 20일(음.8.4.목)부터 49일간 저녁6시부터 7시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49일 특별기도를 법회당에서 시작합니다. 많은 동참이 이루어지도록 권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도성암 법회실이 완공되어, 8월30일 오전10시에 준공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희사금이 목표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추가성금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간 도성암 희사성금자 명단입니다.
50만원-서홍수 10만원-김석주(추가), 신문균
5만원-강근보 감사합니다.
(입금 계좌번호: 농협 453116-51-040369 수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