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교 법일소식(2000.9.10)
동경대전-----------(20)

논 학 문--------(15)

아, 참으로 감탄할 일이로다. 그대들의 도를 물음이여, 어찌 그다지도 밝고 밝은고. 비록 나의 옹졸한 글이 바른 뜻과 바른 이치에 미치지 못했을지라도 그 사람을 바로잡고 그 몸을 닦으며 그 재주를 기르고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무슨 잘못될 까닭이 있겠는가?
무릇 천지의 무궁한 수와 도의 무극한 이치가 모두 이 글에 실렸으니 나의 사랑하는 제군들은 공경히 이 글을 받아서 거룩한 덕을 도울진댄 나에게 비교하면 마치 단 것이 양념을 받은 것 같고, 흰 것이 채색을 받은 것 같을지니라.
내 이제 도를 즐겨서 흠탄함을 이길 수 없으므로 이론적으로 설명하여 가르쳐 보이노니 밝히 살펴서 현묘한 기틀을 잃어 버리지 말지어다.

<공 지 사 항>

*9월 6일(음 8.9.수)오후 2시-7시 법회당에서 금강대례참
3.7 일 기도 종공하였습니다. 전국 각지부에서도 동시에 종
공기도 봉행하였습니다. 이번 기도에는 본부를 비롯하여 모
두1천여명이 동참하였습니다.

* 12일(음 8.15.화) 아침 삭망치성 기도봉행합니다.이 날은
8월 한가위 추석명절입니다.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축원
합니다.